(내일의 날씨) 내륙 곳곳 비소식, 낮 최고기온 30도
2018-07-04 18:26:16 2018-07-04 18:26:1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강원영서, 충청내륙, 남부내륙, 울릉도·독도에 10~5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제주도에 5~30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중서부와 남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3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m, 남해 1∼2.5m, 동해 2∼4m로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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