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3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구름이 많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낮 기온이 높게 오른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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