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사람인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취업포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람인은 올해로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25일 밝혔다.
사람인은 총 36만48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모바일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총점 8.85점을 획득해 취업포털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동일 부문 타 브랜드와는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수상의 바탕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혁신이 있었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인 사람인은 구직자들에게 검색 내역, 지원 이력, 작성 이력서 등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화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구인기업에도 공고를 분석하여 적합한 인재를 추천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연봉정보’ 서비스도 대폭 개편했다. 사람인의 이력서와 국민연금, 나이스 평가정보, 알리오, 고용보험 등의 연봉 데이터를 분석,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새로워진 사람인의 ‘연봉정보’에서는 원하는 기업의 연봉을 연령, 직급, 직무, 연차 등의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본인의 연차 및 직무 대비 현재 연봉 수준이 어떠한지 비교 분석까지 가능하다. 이로써 구직자는 물론 직장인들도 신뢰도 높은 연봉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방상욱 사람인 이사는 “사람인은 인공지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직자에게는 취업성공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인기업은 적합한 인재선별과 채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으로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인이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왼쪽/류근석 한국브랜드위원회 국장, 오른쪽/신승환 사람인 공고서비스기획팀 팀장). 사진/사람인.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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