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의 뉴스카페)드라이브 건 文, 공수처 설치 속도 붙을까?
2019-02-18 16:34:57 2019-02-18 16:36:08
★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최기철 부장(뉴스토마토 사회부), 박민호 기자(뉴스토마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서 "'공수처 신설' 및 '수사권 조정' 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대승적으로 임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8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최기철 부장, 박민호 기자와 함께 공수처 설치의 의미와 현황, 전망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박민호 기자는 현재 공수처 설치 논의에 대해 "큰틀에서는 검찰 개혁에 동의하고 있지만 야당은 또다른 권력기관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기철 부장은 "과거에는 설치 반대에 앞섰던 검찰이 전향적으로 돌아섰다"라며  "국정농단이나 이명박 정부처럼 탐욕적인 정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국민을 위해 공수처 도입을 해야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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