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배지’ 밝은 청색 여명 변경
그룹 컬러인 청색을 배지에 적용해 CI 통일성 강화
2019-04-15 11:21:28 2019-04-15 11:21:28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우리금융지주(316140)가 15일 지주사 출범 첫 해에 전 그룹사 임직원이 그룹 일원이란 자긍심을 갖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그룹 배지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디자인한 배지는 기존 금색에서 우리금융 심볼 컬러인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색조변환)으로 변경해 CI(Corporate Identity)의 통일성을 강화해 '여명'을 상징하는 그룹 심볼 마크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심볼 마크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원형은 하나된 ’우리’를 의미하고 심볼 마크의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은 ‘희망찬 밝은 미래’를 나타낸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배지 수여식을 갖고 그룹 대표직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에 휘장을 변경한 것은 지주회사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고객님들께 전달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결속력도 강화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2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한 직원에게 새롭게 디자인된 그룹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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