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추가 매입
책임경영·시장 신뢰 강화 차원…총 6만3127주 보유
2019-07-30 11:32:53 2019-07-30 11:32:5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316140)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30일 우리금융은 손 회장이 책임경영과 우리금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지난 26일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손 회장은 총 6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하반기 경영성과와 종합금융그룹 조기 구축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재차 천명한다는 복안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난 5월 홍콩·일본지역 CEO IR의 성과로 상반기 중 외국인 지분율은 눈에 띄게 증가해 지난 24일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30.36%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이어가고자 8월 하순경에도 미국 및 캐나다 지역의 중장기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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