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보라),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이전…토큰 스왑 시작
2019-09-27 10:25:56 2019-09-27 10:25:56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는 BORA 플랫폼이 이더리움에서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으로 이전과 함께 토큰 스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의 공식 파트너사인 BORA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서비스 확장을 위해 이더리움에서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하는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오는 10월30일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메인넷 이전과 함께 BORA 토큰을 이더리움 기반 ERC-20에서 KCT(Klaytn Compatible Token, 클레이튼 기반 토큰)로 변경하는 토큰 스왑이 진행된다.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Upbit)와 BORA 아일랜드 지갑에 보관된 BORA 토큰은 별도의 과정 없이 자동으로 토큰 스왑이 진행된다.
 
클레이튼 메인넷을 지원하지 않는 거래소에 보관 중이거나 개인 암호화폐 지갑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10월7일부터 BORA 웹사이트 내 제공되는 토큰 스왑 지원 페이지를 통해 토큰 스왑을 신청할 수 있다.
 
BORA는 클레이튼 메인넷 이전을 기점으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차지훈 대표를 새롭게 선임해 향후 BORA 플랫폼의 사업 방향성을 알렸다.
 
BORA의 차지훈 대표는 "메인넷 이전 및 토큰 스왑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뒤 BORA의 글로벌 서비스 및 콘텐츠 비즈니스 확장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차지훈 대표는 네시삼십삼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국내외 사업 기획, 개발, 투자, 전략에 대한 총괄 업무를 담당해왔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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