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들어 210명이 추가되면서 하루만에 586명으로 늘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확진자 수는 오전 376명, 오후 210명으로 총 58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736명이다.
신규 확진자 210명 중 177명은 대구·경북이다. 대구와 경북은 각각 136명, 41명이다.
나머지 지역은 서울 5명, 부산 2명, 울산 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 8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은 대구에서 1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83세 남성으로 뇌경색,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권준욱 본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18번째 사망자가 발생을 했고, 숫자에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1937년생”이라고 말했다.
1일 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이송 후 숨을 돌리고 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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