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4·15 총선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12곳의 단수 추천 공천을 확정했다.
이석연 통합당 공관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대전 동구에 이장우 의원, 대전 대덕구에 정용기 의원, 강원 동해·삼척시에 이철규 의원,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에 이양수 의원, 정우택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 검사장을 단수 추천했다. 정 의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로 옮겨 단수 추천됐다.
아울러 충북 충주시에 이종배 의원,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에 박덕흠 의원, 충남 천안시갑에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 충남 보령시·서천군에 김태흠 의원, 충남 서산시·태안군에 성일종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경선 지역으로는 Δ강원 원주시을 Δ충북 제천시·단양군 Δ충북 증평·진천·음성군 Δ충남 천안시병 Δ충남 아산시갑 Δ충남 당진시 Δ충남 흥성·예산군 Δ제주 제주시갑 Δ제주 제주시을 Δ제주 서귀포시 등 10곳이 결정됐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2월4일 오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 출판기념회에서 취재진에 물음에 대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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