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가 2주가 휴방 예정이다.
CJ ENM 측은 3월 29일 “방송은 2주간 휴방을 할 예정이다. 향후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CJ ENM에 따르면 ‘밥블레스유2’ 출연자인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의 경우 현재까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제작진의 경우 30일, 31일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CJ ENM은 제작진 포함 접촉 의심자의 경우 확진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이에 따라 ‘밥블레스유2’는 2주간 휴방을 할 예정이다.
앞서 '밥블레스유2'의 주니어 PD는 최근 휴가차 미국을 다녀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밥블레스유2’ PD는 18일 입국한 뒤 20일부터 몸살 기운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27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ENM은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방역 조치를 벌였다. 더불어 촬영 및 편집 등에 참여하는 최소한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밥블레스유2' 재개 여부는 추후 관계자들의 검사 결과와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밥블레스유2 휴방. 사진/CJ ENM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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