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이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환자는 총 1만537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39명을 기록한 이후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으로 5일 연속 50명 이하를 유지했다.
신규 완치자는 79명 늘어난 총 7447명이다. 완치율은 70.7%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17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했다. 전체 치명률은 2.06%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이 중 6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 감염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경북 4명, 경기 3명, 대구 3명, 인천 1명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51만8743명이었다. 이 중 49만4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339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오후 강남구 44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유흥주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운동에 동참하고자 임시휴업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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