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50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4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947명으로 전날 대비 4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40명, 해외유입 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5명으로 전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명 추가돼 총 1만65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9.2%이다.
누적 사망자는 274명으로 전체 치명률은 2.3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2%, 여성 1.86%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20%, 70대 10.29%, 60대 2.57%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8명, 경북 1383명, 서울 1048명, 경기 992명, 인천 300명, 충남 150명, 부산 148명, 경남 125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1명, 강원 58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5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06만6888명이다. 이 중 102만9447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549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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