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14일(34명), 15일(37명)에 이어 3일 연속 3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155명으로 전날 대비 3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21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4명, 대전 3명, 인천 2명, 경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명 추가돼 총 1만76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5%이다.
누적 사망자는 278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29%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88%, 여성 1.85%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75%, 70대 10.06%, 60대 2.57%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4명, 경북 1383명, 서울 1132명, 경기 1050명, 인천 320명, 충남 152명, 부산 147명, 경남 132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9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8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11만9767명이다. 이 중 108만498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263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의료진들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기 위해 상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