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 새 싱글 '듀엣'…"그리움, 잔잔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곡"
2020-06-27 12:48:01 2020-06-27 12:48:0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모던 록 밴드 넬(NELL)이 26일 오후 6시 새 싱글 '듀엣'을 발표했다. 
 
넬은 지난 4월 단독 콘서트 'IN THE BREEZE'를 비롯해 여러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이번 싱글 발매로 올해 첫 공식 활동 포문을 열었다. 
 
'듀엣'은 작년 10월 발매한 정규앨범 'COLORS IN BLACK'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과 그에 따른 복잡한 감정들이 호소력 짙은 톤으로 잔잔한 파도처럼 일렁이는 곡"이라 소개했다.
 
넬 멤버들은 이 곡에 대해 "무더운 날 내리는 비 같은 넬의 감성"이라며 "예정된 시간에 공연장에서 만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새롭게 발표할 음악들이 팬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이 곡이 하반기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넬의 새 싱글 '듀엣'은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넬 싱글 '듀엣'.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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