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언 유착' 의혹 제보자·전 채널A 기자 추가 조사
2020-07-28 10:39:18 2020-07-28 10:41:27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이후 주요 피의자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채널A-MBC 보도 관련 의혹 사건과 관련해 지난 27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제보자 지모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27일 오후 2시20분쯤부터 5시40분쯤까지 이 전 기자를 상대로 6차 피의자신문을, 같은 날 오전 10시15분쯤부터 오후 4시30분쯤까지 지씨를 상대로 2차 피의자신문을 진행했다. 이들에 대해 대질신문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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