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금 후기 쓰고 상금 받고"…'근로장려금 체험수기' 공모해요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수상자 40명으로 확대
다음달 31일까지 접수…대상 수상자 100만원 수여
2023-11-01 15:54:01 2023-11-01 15:54:01
[뉴스토마토 김유진 기자]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올해 장려금을 지급받은 자 혹은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에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수상자를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또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 6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이 각각 주어집니다.
 
수상작은 내년 2월14일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또 전자책으로 발간 후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근로장려금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2022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오는 30일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내년 1월 말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편 근로·자녀장려금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3400만가구에 30조6000억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467만가구 5조10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려금 수급자분들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자 하니 대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세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수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국세청)
 
세종=김유진 기자 y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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