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60선 후퇴..자동차株 '흔들'(09:10)
2013-01-25 09:10:03 2013-01-25 09:12:0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사흘 만에 상승출발 한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반전했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03포인트(0.31%) 하락한 1958.40을 기록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기선행지수와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애플이 부진한 실적 여파로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75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3억원과 3억원 씩을 매수하고 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 기계, 화학, 금융, 은행, 의약품은 상승하고 있지만 운송장비 외 운수창고, 제조, 유통, 통신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4분기 부진한 실적과 엔저의 악영향으로 3.3% 밀려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2.0%), 기아차(000270)(-3.0%)도 동반하락하는 가운데 이 날 실적을 발표하는 기아차는 시총 8위 권으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8포인트(0.40%) 오른 510.6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일제히 상승세다.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가 1%대로 올라가고 있고, CJ E&M(130960)(0.8%), GS홈쇼핑(028150)(0.6%)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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