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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比 3.5% ↑
매수심리 위축 등 '전월세 선호'로 거래 증가
2013-03-21 11:00:00 2013-03-21 11:36:45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전월세 선호 현상 등으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2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3만6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늘었다.
 
<자료=국토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8000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3.4% 늘었고, 지방은 4만8000건으로 3.6%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6만782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4%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만8197건으로 6.7% 늘었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8만3288건(61.2%), 월세 5만2737건(38.8%), 아파트는 전세 4만8910건(72.1%), 월세 1만8918건(27.9%)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전월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세종 등은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했으며, 서울 서초와 성북, 경기 수원 등은 전월대비 소폭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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