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KTX 자회사 출범, 경쟁철도 티켓 끊은 것"
"요금 줄이고 서비스질 올리는 등 고객 위한 경쟁"
입력 : 2013-12-29 15:08:52 수정 : 2013-12-29 15:12:24
[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새누리당은 정부가 지난 27일 밤 수서발 KTX 신규 업체의 철도운영 면허권을 전격적으로 인가한 것에 대해 "한국 철도가 독점 철도에서 경쟁 철도로 나아가는 출발 티켓을 끊은 것"이라고 옹호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9일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요금을 줄이고 서비스 질은 올리는 등 고객을 위한 경쟁 철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이어 "세상 모든 사람이 경쟁한다"며 "철도도 경쟁해야 한다. 경쟁을 거부하고 독점에 안주하려는 철도노조의 배짱 파업은 더 이상 협상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News1
   
윤 수석은 또 "이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기회로 삼는 민주당의 상투적인 여론 선동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독점은 선이고 경쟁은 악이라는 공공기관의 철밥통 의식을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면허 발급에 대해 윤 수석은 "국토부 장관이 국회에서 계속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하던 사항"이라며 "이것은 딴죽 걸 일이 아니다"라고 야당의 문제 제기에 대해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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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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