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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절정..다음주부터 평년기온 회복 전망
2014-12-18 10:40:17 2014-12-18 10:40:1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12월 들어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다음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6일까지의 평균기온은 영하 3도로, 평년기온 영상 2.5도보다 2.8도 낮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며 "바이칼호와 캄차카반도 부근에 기압능과 동시베리아 부근에 상층 저지고기압이 발달해 동아시아지역의 기압계가 정체되면서 상층 한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추운 날이 오랜 기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기상청은 다음주인 오는 23일 이후부터는 동아시아지역에서 원활한 기압계의 흐름을 보이겠으며, 상층 한기의 지원이 약해 우리나라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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