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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FT아일랜드·AOA와 한솥밥
2015-06-16 11:32:05 2015-06-16 11:32:05
◇개그맨 정형돈. (사진제공=MBC)
 
개그맨 정형돈이 FT아일랜드, AOA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형돈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정형돈의 가치관이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과 부합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가수 데프콘과 힙합 듀오 '형준이와 대준이'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지닌 다재다능한 역량을 극대화하고, FNC의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의 가수를 비롯해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정우, 조재윤, 김민서, 방송인 송은이,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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