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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
2017-01-03 16:10:55 2017-01-03 16:10:55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개량신약 '클란자CR', '실로스탄CR'이 2016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사업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사업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차세대 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 두 분야로 나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수출멘토링, 해외 지재권, 해외 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5대 중점사업이 집중 지원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수출실적이 국내 동종 상품 생산기업 중 3위 이내에 들거나,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 또는 서비스 품질 우수 인증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에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됐거나 3년 이내에 장관상 이상을 수상한 기업도 포함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최근 3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같은 기간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 증가율보다 높은 제품이나 서비스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최근 3년 이내에 신기술·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품, 정부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아 육성 대상으로 지정된 상품도 해당된다.
 
강덕영 대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오랜 시간 끈기를 가지고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한 결과"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용되는 일류 제품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유나이티드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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