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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국제 유가 약세에 하락 출발
2017-02-08 23:41:20 2017-02-08 23:41:20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로 국제 유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31분 현재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54.35포인트(0.27%) 내린 2만35.94를 기록 중이다. S&P 500 지수는 6.13포인트(0.27%) 떨어진 2286.95를, 나스닥 지수는 14.48포인트(0.26%) 하락한 5659.74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석유협회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1420만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25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는 이날 개장 후 발표된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58% 내린 배럴당 51.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별로는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인다.
 
S&P 500 기업의 절반 정도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평균적으로 8%이상의 실적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근 9개 분기래 최고 성적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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