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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고삼석 상임위원 위원장 직무대행체제로
2017-05-12 16:46:11 2017-05-12 16:46:44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삼석 상임위원(사진)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최성준 전 위원장의 임기가 지난달 7일부로 만료되면서 방통위원장 자리는 현재까지 공석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원활한 사무처리 및 운영을 위해 위원들 간 협의 후 고삼석 상임위원을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전체회의는 방통위 규정에 따라 김석진 의원이 주제하고 나머지 업무는 고 위원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현재 방통위는 5명의 상임위원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최 전 위원장과 김재홍 전 부위원장을 제외하고 고 위원과 김석진 위원, 김용수 위원 등 3명이 있다. 3명의 상임위원으로도 전체회의 개최는 가능하다. 위원장 대행체제로 운영되면서 시급한 안건 위주로 전체회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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