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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
2018-08-10 14:15:16 2018-08-10 14:15:16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56분 현재 코스피 전 거래일보다 16.81포인트(-0.73%) 내린 2286.8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8.50포인트(-0.37%) 하락한 2,295.21에 장을 개장해, 하락폭을 키워나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1100억원, 기관은 27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227억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37%)와 제조업(-1.47%), 섬유·의복(-1.51%), 증권(-1.15%) 등이 약세인 반면 비금속광물(6.82%), 기계(3.29%), 건설업(2.71%), 전기가스업(1.48%), 음식료업(1.09%)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SDI(006400)(-6.35%), SK하이닉스(000660)(-3.97%), 삼성전자(005930)(-3.41%), LG화학(051910)(-2.73%), 아모레퍼시픽(090430)(-1.49%), KT&G(033780)(-1.37%) 등이 하락세다. 이에 반해 롯데케미칼(011170)(2.19%), 한국전력(015760)(1.76%), 기아차(000270)(0.97%) 등은 상승세다.
 
같은 기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29포인트(-0.67%) 하락한 784.19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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