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수로 장초반 상승

2018-11-19 10:24:16 ㅣ 2018-11-19 10:24:16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로 상승 출발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9포인트(0.58%) 오른 2104.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73포인트(0.18%) 상승한 2096.13에 장을 시작해, 2100선을 돌파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162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도 70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223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1.99%), 철강·금속(1.59%), 비금속광물(161%), 기계(1.65%), 증권(1.51%), 서비스업(1.10%), 유통업(1.20%)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2.54%)과 S-Oil(010950)(2.25%), LG(003550)(1.83%), 삼성에스디에스(018260)(1.63%), 삼성SDI(006400)(1.59%), POSCO(005490)(1.57%), NAVER(035420)(1.33%), SK(003600)(1.28%), 기아차(000270)(1.19%)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2.07%), LG화학(051910)(-0.7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72포인트(0.83%) 오른 695.90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