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토트넘과 신구장 활용 스포츠마케팅 강화
입력 : 2019-04-08 10:25:40 수정 : 2019-04-08 10:25:4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금호타이어는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영국의 프로축구 구단 토트넘 홋프러와 신구장 활용 등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4일 신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개장했다. 1882년 창단한 토트넘은 지난 2014년부터 총 10억파운드(약 1조5000억원)을 투입해 6만2000여명의 관중 수용이 가능한 홈구장을 개장했다.  
 
토트넘의 신구장은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USB 포트 및 온열시트 등 관중 친화적인 각종 시설들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관람석이 눈에 뛴다. 특히 관중석까지의 거리가 7.9m에 불과하고 유럽에서 제일 큰 면적의 고해상도 전광판(325㎡)이 경기장 각 코너에 위치해 관중들은 어디에서나 경기장면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토트넘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사로 활동중인 금호타이어는 이처럼 토트넘이 대대적으로 도입한 신규 시설들을 통해 마케팅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새구장 1호골을 쏘아올린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호타이어가 토트넘과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지난 4일 공식 개장한 토트넘의 새 홈구장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토트넘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및 컵 대회 경기 중 LED 광고, A-보드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브랜드를 노출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손흥민 선수가 하프라인 인근부터 폭풍 같은 드리블로 이번 시즌 리그 1호골을 기록할 때 금호타이어의 A-보드 광고가 송출 중이어서 홍보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토트넘의 로고 및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으며, 축구교실 등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행사에 선수들을 초청할 계획도 갖고 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새로운 홈구장 개장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첫 골을 우리 손흥민 선수가 기록하게 돼 기쁘다”며 “토트넘과 금호타이어는 이미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영위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인기와 성적이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 금호타이어도 고객들과 토트넘 팬들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재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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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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