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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듬)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자강극일' 대열 합류
'NH-아문디 필승코리아펀드‘ 가입… 월 100만원, 총 2400만원 상품
2019-08-29 17:31:17 2019-08-29 23:21:3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공익 펀드 구매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워진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감대 형성에 나선 모습입니다.
 
28일 농협은 농협은행 여의도문화지점에서 'NH-아문디 필승코리아펀드‘ 가입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는 김 회장과 펀드가입을 희망하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은 펀드가입신청서에 서명을 하고 2년간 월 100만원, 총 2400만원 상당으로 상품가입을 진행을 했습니다.
 
‘필승코리아펀드’는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입니다. 지난 2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 취지에 공감해 생애 처음으로 5000만원 상당의 상품 가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필승코리아펀드는 NH투자증권과 범농협 계열사가 초기 투자자금 300억원 가량을 제공했습니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영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위험등급 구분 중 2등급에 해당하는 ‘높은 위험’에 분류되는 상품인 만큼 가입 전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범농협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기회로 삼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 모색해나갈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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