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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새 앨범 최고 성과낼 것" 가가 협업도 해외 주목
2020-05-06 14:58:00 2020-05-06 14:58:0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블랙핑크가 레이디 가가와 협업곡 발표를 앞둔 가운데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주요 외신들도 지난해 'Kill This Love' 활약상을 조명하며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4일(현지시간) 블랙핑크 새 앨범 컴백과 레이디 가가의 협업 소식을 다루며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이 이들의 명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Kill This Love' 이후 미국에서도 K팝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됐다. 블랙핑크가 새 프로젝트를 공개했을 때 더욱 따뜻하게 환영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곧 발매될 가가의 앨범 'Chromatica' 트랙리스트도 공유했다. 블랙핑크는 수록곡 중 'Sour Candy' 피처링에 참여했다.
 
가가의 발표 이후 블랙핑크는 오는 6월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 
 
잡지는 "블랙핑크는 빌보드 앨범과 송 차트에서 새로운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고, 총 히트곡 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을 것이다. 2020년은 블랙핑크의 가장 좋은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메트로(Metro) 등 외신들도 블랙핑크의 컴백과 가가와의 협업 소식을 전하며 블랙핑크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KILL THIS LOVE'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Kill This Lov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41위,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24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으로 지난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도 올랐다.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조회수(유튜브 기준) 8억뷰를 넘어서고 있다.
 
블랙핑크 새 앨범 관련 포브스 보도. 사진/포브스 캡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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