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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20명…3일만 다시 300명대(종합)
누적 확진자 1만8265명, 완치율 78.66%·치명률 1.71%
2020-08-26 10:39:48 2020-08-26 10:39:48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0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23일에 이어 3일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8265명으로 전날 대비 32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3일 397명 이후 3일만에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발생은 307명, 해외유입은 13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확진자가 229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이 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1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 7명, 전북 7명, 경남 5명, 부산 4명, 대구 2명, 울산 2명, 제주 2명이 뒤를 이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2명 추가돼 총 1만4368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중인 확진자는 3585명이다. 완치율은 78.66%다.
 
위·중증 환자는 4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1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1%이다. 성별로는 남성 2.00%, 여성 1.47%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1.97%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86명, 서울 3232명, 경기 2782명, 경북 1444명, 인천 585명, 광주 291명, 충남 283명, 부산 269명, 대전 233명, 경남 204명, 강원 167명이다.
 
이어 충북 110명, 전남 95명, 전북 82명, 울산 78명, 세종 63명, 제주 33명을 기록했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2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84만9506명이다. 이 중 177만844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279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25일 오후 광화문 집회 참석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이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된 광주 북구 각화동 모 교회에서 교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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