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DSP와 결별했다.
DSP미디어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 김채원과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채원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꿈사탕', '팅커벨', '봄의 나라 이야기', '라라리라라', '예쁜 게 죄'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팀을 탈퇴한 이현주가 집단 괴롭힘을 주장하면서 에이프릴의 활동이 전면 중단됐다. 결국 지난달 28일 공식 해체됐다.
김채원 계약해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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