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1일(124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6925명으로 전날 대비 11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98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39명, 경기 41명, 인천 4명으로 수도권에서 8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4명으로 충남 10명, 부산·대구·대전·제주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명 추가돼 총 2만461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42%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7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6만2260명이다. 이 중 261만10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425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시민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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