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쌀 313포대 전달
폐광지역 정선·태백·영월·삼척 생활시설 39개소 대상
2021-02-10 14:31:07 2021-02-10 14:31:07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강원랜드는 쌀 313포대를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 내 취약계층 생활시설 39개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원랜드 임직원은 설을 맞아 4개 시·군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20KG 쌀 포대와 함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
 
강원랜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과 발맞춰 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고자 지원물품을 쌀로 선정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인정인터내셔널이 기부한 약 2600여만원을 통해 구매했다. 강원랜드는 2019년 MRO(소모성자재)물품 구매대행사 인정인터내셔널과 계약할 당시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은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쌀 313포대를 정선·태백·영월·삼척 내 취약계층 생활시설 39개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과 변정순 정선군 노인요양원장이 정선군노인요양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강원랜드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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