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는 '펭수 체크카드'가 출시 1년 만에 발급수 40만장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국민카드가 선보인 '펭수 체크카드'를 선보인 지 1년 만에 발급수가 40만좌를 돌파했다. 사진/국민카드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발급된 총 카드수는 46만5000여좌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발급 고객은 20대가 3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9.6%) △40대(15.1%) △10대(8.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비중이 69.3%를 기록해 남성(30.7%) 보다 2배 이상 컸다.
발급 채널별로는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 비중이 66.9%를 차지했다. 영업점 등 오프라인 채널(33.1%)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았다.
국민카드는 고객들의 관심과 힘입어 상품의 판매 기간을 내년 2월16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펭카 △펭모티콘 △펭요미 중 희망하는 카드 디자인을 선택해 신청 가능하다.
발급 기간 연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한정판 펭수 퍼즐을 선사한다. 당첨 고객 중 펭수 퍼즐을 완성해 본인 SNS에 등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금 7.5그램(2돈) 상당의 펭수 골드 카드도 준다.
또 행사기간 중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에서 해피오더 앱에 등록된 펭수 체크카드로 건당 1만2000원 이상 픽업 주문 시 5000원 캐시백 된다. 캐시백 혜택은 행사기간 중 브랜드별 1회, 고객별 4회까지 제공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펭수 체크카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대세 캐릭터 ‘펭수’를 카드 업계 최초로 카드 디자인에 담은 상품으로 출시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많은 관심과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