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가 123건 추가로 접수됐다. 이 중 신규 사망사례는 2건이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2643명으로 현재까지 총 87만657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81만5796명, 화이자 백신 6만804명이다. 2차 접종자는 4786명 늘어난 총 1만2973명이다.
어제 하루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123건이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는 119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2건이다. 사망사례는 2건이었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신고된 누적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총 1만698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 중 1만549건(신규 19건)은 경미한 사례였다. 이어 106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5건(신규 2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다. 나머지 28건(신규 2건)은 사망 사례다.
백신 종류별로는 AZ 백신이 1만338건, 화이자 백신 360건이다. 접종자 대비 이상 반응 신고율은 AZ 백신이 1.27%, 화이자 백신 0.49%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한 뒤 이상반응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123건 추가 접수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 북구 신안동 한 요양병원에서 의료진이 65세 이상 입소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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