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스팩합병 통한 상장 방식 추진…연내 마무리
2021-06-24 13:08:53 2021-06-24 13:08:53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는 스팩합병을 통한 상장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CRO는 신약개발 단계에서 제약사나 바이오사의 의뢰를 받아 임상시험 진행의 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각종 인허가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객관적인 시험 결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회사다.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997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씨엔알리서치는 지난해 매출 34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상장예비심사 및 스팩합병 절차를 연내 마무리하고 더욱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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