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백신예약 조기마감, 명단 누락 등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접종대상자 11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28~30일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약 20만명 중 미예약자와 명단 누락으로 접종을 신청하지 못한 11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7월5일부터 17일까지 1차 접종이,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지난번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추진단은 명단 누락, 정보 오류 등으로 사전예약이 불가능한 경우 오는 28일까지 재직증명서 등 대상자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건소를 방문, 대상자 등록 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추진단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약 2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오는 26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접종 대상자 중 미예약자와 명단 누락으로 접종을 신청하지 못한 11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을 오는 28일부터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백신접종확인서를 발급한 시민 모습. 사진/경희의료원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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