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나선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가 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와 이 후보는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세균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안정 속에서 개혁이 지속돼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세균 후보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저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정세균 이광재는 민주당 정권 재창출 필승 위해 힘 합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두 사람의 하나된 힘과 지지자들의 염원을 담아 이광재 정세균의 꿈의 세계에서 미래를 먼저 만나는 꿈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에 나선 정세균 후보와 이광재 후보가 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 지난 2일 오전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시민과 당원과의 대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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