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 한 해 선가 개선 효과와 수주 급증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사흘만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3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1.02% 상승한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선가 개선 효과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업황 개선 여부에 따라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부증권(016610)도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물량이 지난해의 2배 수준에 달한다며 7월말 현재 확정분 포함 수주규모가 73억달러로 지난해(35억9000만달러) 대비 10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에틸렌과 LPG(액화석유가스) 8척을 수주하는 등 수주 목표액 100억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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