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사장에 김양수 전 해수차관 임명…"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대내외 협력·소통 능력 두루 갖춰
차관 시절 해양진흥공사 기틀 마련
2021-08-20 13:41:56 2021-08-20 13:41:56
[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해양수산부는 23일자로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3일부터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김양수 신임 사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34회)했다.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해양수산 분야에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함께 탁월한 대내외 협력·소통 능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차관 재임시절 당시 출범 초기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해 공사가 해운재건계획 이행기관으로 충실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 프로필
 
▲전주 상산고 ▲고려대 사학과 ▲워싱턴주립대 대학원 해양정책학 석사 ▲인천대 대학원 물류학 박사 ▲제34회 행정고시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좌교수
 
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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