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17일 유럽주요국 증시는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이 현지시각 3시14분 현재 5.25p상승한 1825.25를 기록하며 뉴욕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유럽증시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아시아증시가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로 전반적 약세 속에 혼조를 보이며 마감되는 등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영국 FTSE100지수는 7.49p(0.14%) 상승한 5283.59로 개장한 후 현지시각 8시10분 현재 13.71p(0.26%)오른 5289.81를 기록하며 나흘연속 상승세다.
리오틴토가 0.53%, 스텐다드찰터드 0.41%, BHP빌리턴 0.28%, 막스&스펜스그룹이 0.18% 상승한 반면, 보다폰 0.52%, 테스코 0.33%, 세이즈버리가 0.14% 내림세다
독일 DAX 30지수도 20.77p(0.34%) 오른 6131.34로 출발한 후 현지시각 9시9분 현재 28.45p(0.47%) 오른 6139.02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RWE가 1.10%, 폭스바겐 0.74%, 타이진크럽 1.00%, 인피니온테크놀로지 0.64%, BMW자동차가 0.53% 오르는 반면, 도이치텔레컴과 프리젠니어스메디컬이 0.09%와 0.34% 각각 내리고 있다.
프랑스 CAC 40지수 역시 18.22p(0.51%) 상승한 3615.82으로 출발한 후 9시9분 현재 21.50p(0.60%) 오른 3619.10을 기록 중이다.
프조자동차가 1.40%, 소사이어티제너럴 1.28%, 까르프 0.81%, BNP파리바 0.78%, 프랑스텔레콤이 0.24% 오르는 등 주요기업들이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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