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애플카 공급 기대감에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대성파인텍(104040)은 전일 대비 255원(9.70%) 오른 2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마그나, 브로제 등 글로벌 부품업체를 통해 폭스바겐, BMW, GM 등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애플카 공급망 진입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실무진은 지난달 방한해 국내 부품업체들과 미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방한해 LG, SK와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해 논의한 이후 두번째 방문이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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