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웨이(021240)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가 2022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13일 코웨이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2022 CES에서 코웨이가 선보인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CES를 빛낸 슬립테크의 결정체라는 호평과 함께 기존 스프링 시장을 에어셀 시장으로 재편하며 매트리스 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혁신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2 CES에 꾸며진 코웨이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모여있다. 사진/코웨이
CES 참관객들은 '스프링 대체품이 있다니, 에어셀 자체가 혁신적이다', '편안한 잠자리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만큼 지속적으로 주목 받을 슬립테크 기술이다', '매트리스와 테크의 만남이라니 기대된다'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안에 에어셀이 사용자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4개의 존의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체압 분산 기능으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의 핵심 기술인 에어셀은 코웨이가 보유한 독자 특허기술이다. 매트리스 좌우에 각각 40개의 에어셀이 적용돼 있어 사용자 신체에 맞게 공기압을 조절한다. 또한 데일리 컨디션에 따라 수동으로 경도를 1~9단계로 좌·우 독립 조절 가능해 맞춤형으로 언제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가 CES를 통해 전세계인으로부터 주목 받은 이유에 대해 회사 측은 일반적으로 본인 몸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통 매트리스 평균 수명은 5~7년으로, 구매 당시 매장에서 잠시 누워 봐서는 내 몸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찾기가 어렵고 고가인 매트리스 특성상 잦은 교체가 어려워 사용 기간 내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에어셀을 통해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공기압을 조절해 원하는 경도로 맞춤이 가능하며 4개의 존 별로 상세 조절도 가능하다. 언제나 내 몸 상태에 맞는 매트리스가 제공되는 까닭에 특히 체형 변화가 빠른 청소년기 자녀들에게도 유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웨이는 "슬립테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국내 정식 출시 전부터 전 세계 혁신 경연장인 2022 CES를 통해 주목을 받으며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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