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오로스테크놀로지, 반도체 공정 미세화 수혜주"
2022-01-17 12:15:02 2022-01-17 13:25:51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가 반도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7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오로스테크놀로지를 추천주로 꼽았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유일한 오버레이 장비 전문업체다.
 
그는 "최근에 반도체의 선폭이 너무나도 미세해졌기 때문에 이 오차를 측정하고 잡아낸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며, "아주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반도체 미세화로 동사의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장비는 TSV(실리콘 관통 전극) 공정에서도 쓰이고 있고. 후공정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TSV(through silicon via)' 공정은 겹겹이 쌓여있는 반도체 칩에 구멍을 뚫어서 수직으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 공정이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원, 손절매가 2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1시58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750원(3.04%)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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