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로스테크놀로지, 증권가 호평에 상승
2021-09-10 09:25:45 2021-09-10 09:25:45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선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고객사 다변화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2950원(10.21%)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고객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력 제품에 해당하는 오버레이 계측장비 영업을 다수 고객사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6월에 한국나노기술원으로 8인치 이하 계측장비를 공급했고, 8월 말에는 나노종합기술원으로 공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분쟁과 코로나 발발, 파운드리 공급 부족 영향으로 해외 반도체 공급사가 장비 공급사의 멀티 벤더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이런 환경이 동사의 내년과 내후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