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사내맞선’이 첫방을 연기했다.
‘사내맞선’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일정 변경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첫 방송을 한주 미루기로 결정했다. 기존 2월 21일에서 2월 28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며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으로도 제작돼 팬덤을 구축했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국내외 누적 열람수 3억 2000만을 넘겼을 정도로, 콘텐츠의 매력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안효섭은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 역을,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내맞선’은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내맞선 첫방 연기.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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