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한국동서발전가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소방시설이 미비한 독거노인 등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한다.
동서발전은 17일 울산지역 소방안전 취약가구를 위해 소화기 300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660대를 울산 중부소방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소방안전시설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미비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300여 세대에 우선 보급·설치될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화재가 잦은 봄철 소방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보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이 17일 울산중부소방서와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이 이인동 울산중부소방서장, 임영옥 대한적십자 울산지사 사무처장과 기념사진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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