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강철부대’에 출연했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이 전 수강생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새벽 12시50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격투기 도장 앞에서 김상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강남구 신사동 격투기 도장 ‘팀스턴건’ 앞에서 김상욱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상욱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김상욱이 자신을 무시하고 스파링을 빙자해 괴롭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욱 흉기 피습. (사진=김상욱 인스타그램 캡처)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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