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코로나 시기 이후의 바람을 노래로 전하는 페스티벌 '섬'(festival SUM 2022)이 올해 음악 팬들과 만난다.
오는 6월 4~5일 양일간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정세운, 이승윤이 간판출연진(헤드라이너)으로 출연한다.
두 출연진 외에도 4일에는 한승윤, 박소은, 홍이삭, cott(콧)이, 5일에는 너드커넥션, 글렌체크, 김사월, YELO(옐로)가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인 유어썸머는 "페스티벌 콘셉트는 '바람'이 만든 환상의 여름섬"이라며 "일상이 바뀐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마음 속에 가장 크게 자리한 바람들을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에서 진행되는 1만석 이하 규모의 대중음악 페스티벌과 아이돌 단독 공연 등이 성황리에 일정이 잡히며 진행되고 있다. 소규모 무대에서도 서서히 공연들이 재개되는 분위기다. '섬'과 비슷한 기간인 오는 6월 3~5일 3일간 홍대 왓챠홀에서는 ‘언박싱 스테이지’가 열린다. 밴드 터치드와 아디오스오디오, 잭킹콩, 9와 숫자들, 나상현씨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festival SUM 2022'. 사진=유어썸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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