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건축물 내부 도장면 균열을 방지하는 ‘아이생각 슈퍼케어 내부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화페인트 ‘아이생각 슈퍼케어 내부플러스’ 제품의 인장 강도를 보는 모습. (사진=삼화페인트공업)
건축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축, 팽창 등으로 미세한 균열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균열 부위에 빗물, 습기, 오염물질이 유입될 경우 철근이 부식되거나 콘크리트가 벗겨지는 등 내구력이 감소해 건축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문제점을 예방하고자 지난 1월 외벽 도장면의 균열을 방지하는 ‘아이생각 슈퍼케어 외부1급’을 개발한 데 이어 건축물 내부의 미세한 균열을 잡아주는 ‘아이생각 슈퍼케어 내부플러스’를 출시했다.
‘아이생각 슈퍼케어 내부플러스’는 200% 이상의 신장률과 우수한 인장강도로 건물 내부 도장 표면의 미세 균열을 방지해 건물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페인트다.
아이생각 슈퍼케어 내부플러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지정한 내부 수성도료 KS 규격을 충족하며 환경부에서 인증한 친환경 인증, 실내마크를 획득했다.
기능성 친환경 비닐 에멀전을 사용해 밀폐된 공간에서 시공해도 냄새가 거의 없고 작업성이 우수하다. 항균, 항곰팡이 기능이 뛰어나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아이생각 슈퍼케어 내부플러스는 도장 후 오랫동안 내벽 표면을 보호하고 도막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은 제품”이라며 “건축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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